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쇼박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5.215) 오른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5% 가까이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장중에는 16%가 넘는 급등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 강세는 배급을 맡은 영화 '파묘'의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3~25일 196만356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29만9716명이다.
올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누적관객수 1312만명)이 개봉 6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는데 파묘는 이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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