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도전…전주·익산·정읍 협력

기사등록 2024/02/26 14:40:44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관련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제공)2024.02.26.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다수 보유 중인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소재·장비 인프라 공유 및 협력 ▲바이오산업 국책사업 및 공동 R&D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지역 특화 기업 육성 및 상호 지원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등이다.

각 지역별 강점을 살린 연계 체계 강화는 바이오산업 육성에 보조를 맞춰 산업의 집적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3개 시 지역에 구축된 바이오 자원을 기반으로 산업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바이오분야 기업유치 및 공동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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