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체험 등 다양한 시설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 벌말로 160번지에 위치한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483㎡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에는 총 1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는 댄스룸과 노래방, 음악연습실, 소모임실, 요리교실, 멀티랩, 스마트팜, 메타버스체험관 등 특성화 시설로 꾸며졌다.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아바타 포토존과 슈팅형 VR, 감상형 VR, 리듬게임 VR, 단체형 AR기기 등 5종의 가상·증강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연령은 9세부터 24세까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이 구리시 청소년 육성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