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등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15억 7856억원을 들여 주택 335동, 지붕개량 12동 등 총 407동에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준다.
비주택 경우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철거 이후 지붕개량을 같이 신청하면 우선 지원 가구, 일반 가구 각각 최대 1000만원, 50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이정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통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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