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

곡성군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민원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제작을 새로운 시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곡성소방서, 대보름 특별경계 근무

곡성소방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하며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이 열리는 행사장에 소방력를 배치한다.

곡성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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