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보건지소 운영 강화·찾아가는 의료원 사업 적극 시행"
김 군수는 이날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신축된 정산보건지소 활용 강화와 관상동맥 석회화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마을 순회 진료 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신축된 청산보건지소에 물리치료, 방사선, 임상병리 등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보건증, 건강진단서 등 제 증명 발급을 시행해 칠갑산 동쪽 지역주민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의료원 방문객의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가동하고 치매 예방 사업,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쉼터 등을 제공해 보건의료원 분원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아울러 마을 순회 지료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60회 순회진료가 예정돼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확대하기로 하고, 비대면 화상장비와 협진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고혈압, 당뇨 진단 고위험군 중 중위소득 8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가 추진된다.
김 군수는 “군민 건강과 행복한 삶이 청양군 의료 정책의 최우선 가치"라면서 “예산과 인력에 대한 집중 투자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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