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지분조정 매도 선행으로 반락 개장했다가 중국 시장지원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26 포인트, 0.08% 떨어진 1만6489.8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0.18 포인트, 0.03% 밀린 5642.60으로 장을 열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과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와 귀금속주 저우다푸,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시노팜, 야오밍 캉더,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 전기차주 리샹,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뛰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화룬전력, 항셍은행,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오르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 징둥닷컴,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부동산주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복무,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룽후집단, 링잔, 헨더슨랜드, 중국해외발전은 하락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초상은행,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전기차주 비야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32.62 포인트, 0.20% 올라간 1만6535.7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27.53 포인트, 0.48% 상승한 5670.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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