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문성근 공동 후원회장으로 합류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신당이 오는 3월 초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가칭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만여명이 입당 신청했다"고 밝혔다.
창준위는 "임시 홈페이지 개통 이전 이메일·팩스 등을 통한 사전 신청을 포함하면 3만여명이 입당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또한 창준위는 이날 조정래 작가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공동 후원회장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조 작가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 등 근현대사를 다룬 장편소설을 집필한 문학계 원로다. 문씨는 노무현재단 이사를 역임한 대표적인 친노 인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