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로 사흘 만에 반락…0.41%↓

기사등록 2024/02/21 16:26: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76.85 포인트, 0.41% 내려간 1만8676.31로 폐장했다.

1만8673.49로 시작한 지수는 1만8645.27~1만8729.03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6317.05로 67.53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59%, 시멘트·요업주 0.01%, 석유화학주 0.10%, 금융주 0.39%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68%, 방직주 0.22%,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14%, 건설주 0.96% 올라갔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90개가 약세를 보이고 509개는 상승했으며 12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7%, 롄화전자(UMC) 1.5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8%, 타이다 전자 0.51%,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10%, 광다전뇌 2.68%, 웨이촹 2.87%, 웨이잉 2.27%, 롄융 3.07%, 스쉰-KY 3.86%, 신싱 0.52%, 타이광 전자 3.24%, 광바오 과기 2.30%, 진샹전자 0.76%, 캉수 3.27%, 화숴 0.85%, 쉰저우 3.27%, 둔타이 3.23%, 아이푸 1.38%, 젠준 1.49%, 신윈 1.03%, 췬촹광전 2.15%, 징신과기 3.26%, 난야과기 0.74%, 잉예다 0.70% 내렸다.

중신금융 역시 0.17% 저하했다.

젠퉁(建通), 둥허(東和), 화싱(華興), 촹이(創意), 즈위안(智原)은 급락했다.

반면 촨후는 5.33%, 중싱전자 3.52%, 화청 1.00%, 치훙 2.48%, 신르싱 7.64%, 웨이화 과기 1.69%, 리지 3.6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02%, 롄쥔 1.32%, 이룽 4.04%, 화퉁 0.28%, 원예 1.22%, 훙부 0.75%, 신싱 3.38%, 메이스 0.36%, 르웨광 0.36%, 징하오 과기 1.29%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0.98%, 양밍 0.4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6%, 전자부품주 0.36% 상승했다.

광성(光聖), 화타이(華泰), 보리(波力)-KY, 중양광전(中揚光), 싱퉁(星通)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415억4600만 대만달러(약 14조4580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푸방 헝성국기정(富邦恒生國企正)2,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화타이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