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우럭회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활어(방어,참돔 등) 수입량이 전년 대비 50%가량 늘어나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둔화됨에 따라 우럭 출하량이 이달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산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우럭회(3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반값인 1만992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 다양한 인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조림이나 구이에 많이 쓰이는 ‘성산포 어가 갈치(해동·32미)’를 수산대전 20%에, 행사카드 25% 할인 혜택을 추가 적용해 마리당 2994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손질을 완료해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손질 오징어(원양산·해동·4마리)’를 20% 할인한 992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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