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산지역 교통 사망자 6명
[예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경찰청은 19일부터 아산지역의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아산지역 교통사망자는 총 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기간 충남지역 전체 교통사망자(20명)의 3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산지역에 암행순찰차, 모터싸이클(일명 싸이카), 지구대·파출소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홍성·당진 지역에서도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해 교통사고 추이, 원인 등 현황 분석 후 집중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충남 특정지역의 교통 무질서 행위를 단속함으로써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평상시 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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