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 운영…헬멧 등도 제공

기사등록 2024/02/17 15:03:10

올바른 자전거 교통 문화 정착 나서

사진은 포항시 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 교실 1기는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2기는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3기는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당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과 안전교육,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시청 도로시설과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교통 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류성욱 시 도로시설과장은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포항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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