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
진도군은 지난 2022년 ‘라’등급에서 2023년은 3단계가 상승한 ‘가’등급을 달성해 전국의 군 단위에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군민을 위한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발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살기좋은 진도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편의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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