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를 구성했다며 전날부터 120민원봉사대가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20민원봉사대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다짐했고 올해 총 100개 마을을 선정, 매주 화·수·목 주 3회 활동한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부터 이동빨래방, 칼갈이, 건강상담 등 남원시의 만능해결사로서 현장봉사를 통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기타 다른 사안이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요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결의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120민원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중심·현장중심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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