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노하우 전파…'에듀 스퀘어' 신설

기사등록 2024/02/14 10:54:57

350여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학습 제공

"클라우드, 필수 업무 도구…에듀 스퀘어가 클라우드 이해·활용 계기 되길"

이노그리드 CI(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에 대한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그간 축적한 내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노그리드는 350여개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듀 스퀘어' 세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모든 교육은 실제 현장 경험과 영상 자료를 접목한 이론 강의를 기본으로 하며, 수요에 따라 관련 실습도 병행할 수 있게 해 교육생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 별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기술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내부 강사 요건을 통과한 이노그리드 임직원과 공공기관·파트너사를 통해 추천받은 외부 초빙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IT 담당자 ▲클라우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이노그리드의 신입 및 경력직 신규 입사자 등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의 지식 수준에 따라 기본·심화·활용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클라우드 기본 소양을 갖춘 실무자와 관리자부터 핵심 기술을 학습한 전문가까지 클라우드 인력 양성에 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듀 스퀘어는 지난해 6월에 개소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HYPER SQUARE)' 내에 위치하며, 세부적인 준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전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필수 업무 도구로 자리잡음에 따라 실무자는 물론 관리자, 나아가 일반인들에게도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이노그리드의 에듀 스퀘어가 많은 분들에게 클라우드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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