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쌍둥이 딸을 의미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얼굴에 스티커를 붙인 모습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두 딸이 스티커를 붙여줬을 것으로 추정돼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영화 '차형사'(2012)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안았다. 안성현은 코인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30억원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안성현과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를 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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