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맞아 한정판까지 내놓은 패션·뷰티업계

기사등록 2024/02/14 06:30:00 최종수정 2024/02/14 07:37:29

르메르, 짙은 초콜릿 컬러 '크로아상백 출시

아미, 하트 로고 적용된 목걸이…실버·골드 컬러

비건 뷰티 아떼, 립밤 '스윗 부케' 한정판 내놔

[서울=뉴시스]아미 실버 하트 목걸이.2024.02.14.(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패션·뷰티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한정판부터 차별화 상품까지 내놓으며 특수를 확실히 잡겠다는 전략으로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르메르(LEMAIRE)'는 크로아상백을 짙은 초콜릿 컬러로 내놨다.

르메르만의 감성이 담겨있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중 미디움 사이즈는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며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다.

'아미(AMI)'는 하트 로고가 적용된 목걸이를 출시했다.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컬러로 다양한 룩에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또 광택 있는 블랙 하트로 멋을 더한 카드지갑을 제안했다. 깔끔한 톤온톤 로고가 반영돼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다.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떼 립밤 '스윗 부케(Sweet Bouquet)'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떼 립밤 '스윗 부케' 에디션은 페이퍼 콜라주 아트 전문 '전유리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플라워 부케 패키지에 어센틱 립밤을 담았다.

부케를 연상하게 하는 패키지에 사랑과 축하의 꽃말이 가득 담긴 플라워 토퍼를 함께 증정한다.

구성품은 아떼의 어센틱 립밤 혹은 에어리 립밤 총 10종 중 원하는 컬러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니사이즈 립밤(4호)를 함께 증정한다.
[서울=뉴시스]'아떼(athe)'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떼 립밤 '스윗 부케(Sweet Bouquet)'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2024.02.10.(사진=LF 제공)photo@newsis.com

프랑스 대표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핑크와 레드 하트로 장식된 한정판 '밸런타인 캔들 듀오 세트'를 선보인다.

리추얼 뷰티 브랜드 '로이비(LOiViE)'는 핑크빛으로 물든 특별한 박스 포장 패키지를 제공해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무드를 선사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담당자는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맞춰 명절이나 기념일에도 향기 관련 제품들의 선물용 구매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특별한 패키지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는 물론 소장가치도 뛰어나다"고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1833'의 다양한 향수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에트 햄 오드퍼퓸', '타이스 오드퍼퓸', '다윈 오드퍼퓸' 등이 있다. 제품은 푸에기아1833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판교점을 비롯해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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