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모집…서류심사, 면접 통해 최종 선발
12월까지 활동…멘토위촉장, 수료증, 활동비 등 지급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중·고등 학생의 진학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꿈과낙(樂)'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속 멘토단인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은 지난 2018년부터 관내 2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정보·대입 지원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소외지역을 방문해 학과 멘토링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을 중심으로 1대 1 진학 멘토링을 추가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2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거주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24학번 예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진로교육지원단으로 선발되면 멘토위촉장, 수료증, 우수봉사자 표창추천,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급받는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blog.naver.com/youth_0824/)를 참고하거나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좋아하고 각 분야의 전공자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고 싶은 많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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