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시스]김의석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9일 강원도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5시1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9시5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번 국도 예미2교 인근에서는 차량이 전복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당국이 구조, 소방헬기 편으로 원주 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 소방관계자는 "귀성 차량들로 도로 혼잡이 예상돼 졸음 운전사고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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