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대상 품목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 등 농산물 58개 품목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9일까지 ‘저탄소농산물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 등 농산물 58개 품목이다.
신청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유기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인증 또는 GAP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풋거름작물재배, 다겹보온커튼재배, 수막재배 등을 통해 비료, 유류, 전기 등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되면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 및 환경보호 운동 등에 의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농업이들 사이에 인증취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저탄소농산물인증가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생산지원팀(☎031-678-2934)에 문의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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