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9~12일 매일 55명씩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근무반을 편성, 시·구 주민 민원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연휴기간 중 재난·재해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상황실 책임자로 하는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시는 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한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은 부천시나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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