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생활민원·성수식품 지도 등
긴급상황 신속대응·일일 상황 점검·관리
물가안정·주요 관광지 해설사배치·생활쓰레기 관리
7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역 단위 각종 안전사고 예방, 관광객 맞이, 생활민원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체불임금 해소, 취약계층 위문, 병의원 진료대책, 성수식품 지도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분야별 중점사안에 대한 세부대책을 세웠다.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분야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일일 상황을 점검·관리 할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29일 군청 관련 부서와 민간업체가 합동점 검반을 구성해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다중이용 시설을 점검했다.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해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8~12일 귀성길 안전수송 등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상습정체 지역 단속 강화, 도로 부서 협조 제설,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 차량 확보 등 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기상악화 시 교통 통제를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군경찰서와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전통시장에는 고객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가관리 특별 대책을 진행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과 성수품의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긴 연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아라리촌, 정암사 등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종사자, 안전 관리자 교육과 자체 시설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에도 집중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기동청소반 운영 등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위문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등 종합대책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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