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옥천군 주요사업장과 전통시장에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장령산 휴양림 내 위치한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먼저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휴양림 내 폐철광 동굴을 활용해 갱도 체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20억원 포함 총 51억6500만원이 투입된다. 개관 목표는 올해 말이다.

이어 옥천공설시장과 옥천종합상가를 방문한 김 지사는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지도 찾아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영실애육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이 이용하는 다목적실과 숙소를 둘러봤다.

김 지사는 "소외된 군 단위에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만의 특색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에서 먼저 나아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