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4/02/01 15:03:23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 (사진 = 대구시 중구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동신교 근처의 신천둔치와 반고개역 4번 출구 인근(달구벌대로 1921) 2곳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인력을 활용해 운영한다.

수리센터는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무상 수리 분야는 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기름칠 등의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이다.

부품의 신설 및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전거 소유자가 비용을 부담한다. 렌치, 스패너, 타이어 레버, 공기주입기 등 편의장비와 공구들을 갖춰 자가 수리도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 무상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녹색 친환경 에너지 실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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