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해양환경 보전 인식 교육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에너지와 여성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해양과학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후정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해양과학관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과학관의 랜드마크인 '바닷속전망대'를 활용한 동해 해양생태계 교육과 동해 해양생물 관찰, 해양과학관이 지난해 5월에 해양수산부와 울진군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입양받은 ‘후정해수욕장’ 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 등이다,
이번 1회차 교육에서는 '깨끗한 우리 바다 지키기'를 주제로 해양생태계 교육을 마치고,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사)에너지와 여성(경북도회장 김희자) 및 해양과학관 임직원이 함께 후정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모든 국민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성인 해양과학 소양교육을 확대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며 "향후 성인을 비롯해 다양한 학생들 맞춤형 해양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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