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오는 2월 6일부터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료상담은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울산시 건축사회로부터 건축사를 추천받아 무료상담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담은 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동구청 민원실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건축설계에 관한 사항 ▲불법건축물 철거 및 추인 등 해소에 관한 사항 ▲개략적인 건축공사비 및 공사기간 등 건축시공에 관한 사항 등 건축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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