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환점, 가시적 성과 낼 수 있도록 소홀함 없는 시정
정 시장은 "지난 한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 시의회의 시정에 대한 응원과 질책으로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지난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838억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2023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전북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결정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이어 "올해 시정 슬로건은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했다"면서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 없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점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제2특장차 전문단지 착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민 일자리종합센터 구축,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김제시에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정 시장은 "국내외 상황이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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