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올해 전문교육기관인 위탁교육 과정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중·장기복무 제대 및 제대 예정 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도 소재 교육 기관으로부터 실시계획서를 접수받아 지난 23일 위탁 교육 과정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이 우수한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교육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보유 및 확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교육과정은 특수경비원 직무 교육,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1종, 인테리어 목공 기능사, 전기 기능사, 직업상담사 2급, 에너지 관리 기능사 등 6개 과정이며 자세한 선정 결과는 국가보훈부 및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보훈청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위탁교육 과정은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 및 제대 예정 군인이 1인 3과정까지 수강 가능한 제도”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로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