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 6인의 단체전 '노스탤직스 온 리얼리티'를 3월 9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 1월 연 '지금 우리의 신화'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작가 단체전이다. 아마도예술공간 책임 큐레이터로 일했던 김성우씨가 기획에 참여해 제시 천, 정유진, 권용주, 이해민선, 남화연, 양유연의 신작과 근작을 소개한다.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은 '통인 100년'의 해로 오는 2월1일부터 제5회 한국판화전 '새겨진 기억'을 선보인다. 회화나 조각과 달리 재료와 작가가 ‘판’이라는 매개를 통해 간접적으로 끊임없이 호흡해야 하는 판화는 1960년대부터 실험적 매체로 주목 받았다. 각기 다른 재료의 판에 자유롭지만 복잡한 프로세스로 새겨낸 작가 12인을 소개한다. 김상구, 김서울, 김희진, 민경아, 박정원, 윤세희, 이언정, 이영애, 임지혜, 정승원, 한지민, 홍승혜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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