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 수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도로공사 등 PaaS·SaaS 전환"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안랩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해 총 18개 기관에서 사용 중인 67개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국민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요기관의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랩은 다양한 수요기관 중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연구회 소속 16개 연구기관, 한국도로공사 등 총 18개 기관이 사용 중인 67개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형플랫폼(PaaS)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안랩은 18개 수요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총괄하는 주 사업자로서 대상 기관들에 '안랩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컨설팅 및 구축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와 함께 ▲안랩 vAIPS·안랩 vTMS·안랩 CPP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이 원할 시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 X'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객환경에 맞춰 제안·도입·활용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안랩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공공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서도 각 기관의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서비스로 고객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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