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

기사등록 2024/01/25 07:11:49 최종수정 2024/01/25 07:33:28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16일 방송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기하는 것이 옳다"며 헌법 개정을 시사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처)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싸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중에 있는 신형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해당 시험은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또 "미싸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전날 오전 7시경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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