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중국 증시 부양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가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17 포인트, 0.40% 상승한 2782.1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6.89 포인트, 0.43% 오른 8633.1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95 포인트, 0.53% 뛰어오른 1696.56으로 개장했다.
은행주와 보험주, 부동산주,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주 중국중면과 중국국제항공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농업은행은 1.1%, 건설은행 0.5%, 공상은행 0.2%, 중국은행 1.3%, 중국인수보험 0.7%, 중국석유화공 1.5%, 중국석유천연가스 1.3%, 금광주 0.1% 오르고 있다.
중국알루미늄이 3.2%, 바오리 발전 2.2%, 하이톈 조미식품 1.6%, 중국중면 1.4%, 중국건축 1.3%, 중국교통건설 0.7%, 거리전기 0.8%, 징둥팡 0.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 의약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웨이 반도체 설비 등 기술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3%, 우량예 0.6%, 헝루이 의약 1.2%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는 2.23 포인트, 0.08% 올라간 2773.30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8분 시점에 65.50 포인트, 0.76% 떨어진 8530.78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9분 시점에 1667.70으로 19.91 포인트, 1.1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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