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복합 미디어아트 한옥호텔 들어선다

기사등록 2024/01/24 08:33:46

문경시, ㈜더원과 MOU

지상 3층, 객실 56실 규모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미디어아트 복합 한옥호텔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에 미이어아트 복합 한옥호텔이 들어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와 ㈜더원은 한옥호텔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이원용 ㈜더원 대표를 비롯해 장남종 ㈜동해기술종합공사 대표, 전우석 (유)아키어반 대표, 윤현정 ㈜아이랩미디어 대표, 강경억 ㈜이로움 최고운영자 등이 참석했다.

㈜더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150여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6실 규모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문경새재 관광과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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