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여성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여성 농업인 역할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장,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 임덕규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회장 등 5개 여성농업인단체장이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여성농업인단체장들과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송 장관은 "여성농업인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또 하나의 큰 축"이라며 "농촌이 행복한 삶터, 일터, 쉼터가 되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여성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운영위원 등 취임 후 농업 분야 단체장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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