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파악 후 당 차원서 적극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화재가 발생한 서천 피해 현장에 방문한다.
23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에 간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당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천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가 227개 전소됐다"면서 "명절 앞두고 시장 상인이 많은 명절 대목 대비해서 물건을 많이 준비를 해 놓고 있었을 것 같은데, 불의 화재로 실의 빠져있을 거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걱정하면서 각 부처에 지시를 하셨고, 비대위원장도 현장 가신다"며 "상황을 파악하고 당 차원에서 도울 일 있으면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저녁 서천수산물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이 시장은 292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수산동 121개 점포와 일반동 90개 점포, 식당동 16개 점포가 전소됐고, 농산무동 55개 점포와 먹거리동 10개 점포는 불에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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