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4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2330명 참여

기사등록 2024/01/22 13:57:09
노인 일자리 현장.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는 다음 달부터 2024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84억원 예산을 투입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22개 사업단 2330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지난해 대비 166명 많은 규모다.

참여자들은 다음 달부터 12월 말까지 월 30시간(10회)을 근무하고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사업유형은 공익활동형 13개 사업단 2102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158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단70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의 기회를 준다. 군으로부터 대한노인회가 위탁 운영한다.

양무웅 지회장은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으로 노인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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