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반등 출발했다가 중국 경기우려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40.36 포인트, 0.26% 상승한 1만5349.05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1.18 포인트, 0.41% 오른 5148.42로 개장했다.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최우량대출금리(LPR) 1년물과 주택 담보대출 금리인 LPR 5년물을 동결했다.
예상한 대로이기에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부동산주 화룬치지, 룽후집단,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링잔, 비구이위안 복무, 맥주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스포츠 용품주 리닝, 화룬맥주,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기차 리샹이 급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시노팜,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홍콩교역소, 항셍은행, 중은홍콩, 중국인수보험,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지리차,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떨어지고 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3% 이상 크게 뛰어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초상은행, 공상은행, 지하철주 MTR, 가전주 하이얼즈자, 화룬전력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200.11 포인트, 1.31% 내려간 1만5018.6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68.89 포인트, 1.34% 떨어진 5058.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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