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부터 2월8일까지 관내 각 읍면동장을 통한 '1일 1가구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각 읍면동장은 직접 홀로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소외감 해소를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외부활동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 위기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겠다"며 "재방문을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좀더 촘촘하게 좀 더 두터운 현장소통행정과 살핌행정을 펼쳐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1일1가구 살핌을 통해 총 1만1670세대는 방문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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