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전통시장 '문화관광, 현대화' 탈바꿈한다

기사등록 2024/01/21 07:00:00

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

부산진시장은 '시설현대화'

[부산=뉴시스] 부산 자유시장 전경 (사진=부산동구청 제공) 2024.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동구는 자유시장과 부산진시장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유시장은 중기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조방 근현대 전시관 조성 등에 총 10억원의 사업비(국비·지방비)가 투입된다.

부산진시장은 부산시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옥상 주차장 누·보수와 화장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시·구비)는 약 19억원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불경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