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25일 대구·26일 나주서 진행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 기업의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권역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정은 ▲23일 오후 2시 서울 aT센터 5층 대회의실 ▲25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306호 ▲26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aT 본사 2층 대회의실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수출 정보 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품목육성 및 수출 확대 기반 조성, 해외 유통 및 소비 기반 확대, 수출 자금 등 총 6176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 확대 등 수출 물류비 대체 사업,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10월)과 같은 주요 수출 환경 및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또 수출기업 1:1 상담 부스를 통해 사업담당자가 직접 사업 신청 방법, 상세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발표 자료 및 설명 영상을 농식품수출정보(KATI)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수출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정보를 획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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