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17일 오후 4시 18분 경기 평택시 합정동 한 상가주택에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불은 상가주택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49명, 장비 18대 등을 투입해 오후 5시 3분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 A(60대)씨가 숨졌다. A씨는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층 거주자 B(60대)씨가 연기 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이외 건물에 있던 3명은 구조됐으며, 1명은 자력대피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3층짜리 상가주택으로 1층에는 상점이, 2~3층에는 각각 4세대, 1세대 주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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