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17일 중국 증시는 경기 부진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09% 내린 2833.62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대비 2.58% 하락한 8759.7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3% 내린 1699.6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3% 내린 2887.2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2869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였고, 장 마감을 앞두고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경기 부진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호텔·플라잉카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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