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750세대에 각 20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00세대, 10만원씩에서 세대수와 금액을 모두 늘렸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세대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예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으로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지원책을 강화했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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