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고 포근…낮 최고 15~18도

기사등록 2024/01/14 05:01:0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구름낀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른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1.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일요일인 14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여 포근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낮 동안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평년 8~11도)로 평년보다 높게 분포하겠다.

늦은 오후부터 조금씩 흐려지겠다. 바람도 초속 15m 내외(산지 초속 20m)로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결빙이 형성되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한라산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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