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 감시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2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비산먼지발생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적정 운영 여부 확인, 민원 현장 지도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의 미취업자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민간 감시원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는 19일까지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워크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방문(광주시 기후탄소과) 또는 이메일(chj8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원 운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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