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만원 뜯겼다"…홍석천,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

기사등록 2024/01/10 13:57:50
[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배우 공명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명은 "제가 출연한 영화 '시민덕희'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홍보했다.

공명은 "라미란 선배님이 덕희 역을 맡았고, 저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이 새X 봐라. 나 5년 전에 보이스피싱 당했다. 580만원 뜯겼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공명은 "제 역할이 처음엔 사기를 치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을 밀고하는 제보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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