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기사등록 2024/01/09 18:31:41

총 1305여 명…12~19일까지

복지도시 시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24년 제1차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규모는 총 1305여 명에 이른다.

분야별 규모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460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60명 ▲아동 정서 발달지원 220명 ▲유·아동 신체 정서 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임대 30명 ▲정신건강 토탈 케어 70명 등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운동 70명 ▲시각장애인 안마 95명 ▲우리 가족 통합심리지원 250명 등이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또 지금까지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 ▲우리 가족 통합심리지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 중에서 이용 대상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신청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한 뒤, 기간 내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바우처 담당자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031-310-3565)에서 안내한다.

한편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관련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이용자에게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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