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기술 접목한 스타트업
AI 에이전트와 AI 비서 역할까지
라이너는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웹 하이라이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분기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와 AI 비서 역할을 하는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라이너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는 개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에이전트다. GPT API와 라이너만의 하이라이팅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을 융합해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하도록 구현됐다. 일반적인 정보 검색에서 나아가 전문적이고 방대한 자료까지 검색할 수 있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웹브라우저에 설치해 사용하는 확장 AI 프로그램이다. 라이너 코파일럿을 설치하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즉각 질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마우스 드래그를 통한 즉시 번역도 요청 가능하다. 또 웹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거나 나중에 참고할 문장과 이미지, 유튜브 영상들을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로 저장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 요약과 이메일 초안 작성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라이너는 제품 기술력으로 90% 이상의 이용자를 미국과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했다. 라이너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이용 중이다.
라이너는 지난해 8월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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