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장보기 겨냥" CU, 큐브 스테이크 정육 상품 확대

기사등록 2024/01/08 08:30:27 최종수정 2024/01/08 0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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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CU는 1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정육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U는 1~2인 소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대용량 포대 쌀, 채소, 생선, 과일, 신선육 등 식재료 구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3월 삼겹살, 목살 등 하이포크 한돈 정육을 판매해 현재까지 약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달 출시한 국내산 한우 페퍼 시즈닝 스테이크, 갈릭 시즈닝 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등 한우 상품도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넘어섰다.

스테이크 상품의 인기에 따라 지난 11월에는 180g으로 소포장한 1인용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와 척아이롤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호주산 소고기를 7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출시 한달 여 만에 2만개가 팔렸다.

CU는 국내산 한우, 호주산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180g, 8500원)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180g, 7900원) 2종을 오는 11일 출시한다.

고기를 한입 크기로 깍뚝 썬 큐브 형태의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으로, 별도의 간을 더하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고기가 미리 잘려 있어 여러 명이 밥 반찬이나 간단한 안주로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CU는 고객 수요가 많은 구이용 상품뿐만 아니라 국거리, 불고기 등 양념육,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육 등 다양한 정육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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