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MBC TV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2회 시청률은 전국 9.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박연우'(이세영)가 조선시대 강씨 집안의 악행을 밝혀내고 억울한 열녀가 되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박연우는 '덕구'(이준혁)로 인해 죽을 위기에 놓이자 절벽 아래로 떨어진 후 현대로 돌아와 '강태하'(배인혁)와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SH서울 후계자 강태하의 계약 결혼 이야기다. 이세영·배인혁·주현영·유선호 등이 출연했다. 후속으로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이 오는 1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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